[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가 현재 추진 중인 GECE(글로벌 이스포츠 문화 교류) 프로젝트를 통해 광주광역시를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GECE 프로젝트는 국내외 이스포츠 학생들과 선수들, 그리고 커뮤니티가 참여해 이스포츠 문화 교류와 국제적인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하는 프로젝트이다.
오는 23일, 광주공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글로벌 이스포츠 친선 교류전에서는 대만 청수대학교와 홍콩이스포츠협회 선수들이 광주지역의 광주공업고교, 광주자연과학고교, 동일미래과학고교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펼친다.
이 행사는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의 주관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며, 광주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한다.
김현우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장(조선대학교 대외협력처장)은 “GECE 프로젝트는 광주가 이스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친선전은 문화 교류와 이스포츠 국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올해 GECE 프로젝트는 대만, 몽골 등에서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 행사에는 대만에서 20명이, 최근에는 대만과 홍콩에서 30명이 참여하는 등 글로벌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교류는 광주광역시에 대한 관광 효과를 높이고,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아 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GECE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이스포츠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